이렌 네미롭스키의 작품들

서지은
서지은 · 어느 책 중독자의 수기 작가
2023/11/25
 프랑스 문학 전문 출판사 레모에서 이렌 네미롭스키의 책들을 몇 권 받았었다. 온라인 독서공동체 <그믐>에서 알게 되었다.

[레모]이렌 네미롭스키 <6월의 폭풍> 출간 기념 함께 읽기

안녕하세요! 번역에 진심인 프랑스 문학 전문 레모출판사입니다. 출간을 기념해서 첫 번째 책 <6월의 폭풍>을 '그믐'에서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 책 증정 이벤트를 합니다★ [이벤트 1] 함께 책을 읽으실 분들 중 20분께 <6월의 폭풍>을 보내드립니다! 책 증정 이벤트에 선정되지 않으셔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벤트 2] 29일간의 모임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함께 읽은 10분을 선정해서 함께 나온 신간 <돌체>를 보내드립니다! 신청 기간 : 7월 14일 -7월 23일 발표 : 7월 23일 모임 시작 : 7월 24일 많은 참여...

www.gmeum.com

 한창 참여하다 새삼 기독교 혐오가 책을 읽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강하구나 느낄 수 있었고, 이사 오기 전 피아노 학원에서 티칭 알바 할 때 학생 하나가 뮤비를 하나 보여주는데 그 곡이 그리도 회자되었음이 절로 이해되었다. 빛과 소금은 커녕 세속화되어 '맛잃은 소금'이 된 소위 '잘 나가는 교회들'이 반성해야 할 지점ㆍㆍ 이 동네와서 알게된 한 분과 전도 좀 해달라는 동생이 공통적으로 고백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6월의 폭풍>을 읽기 몇 달 전에는 예쁘고 잘 나가는 여자 한 명이 넷플릭스에 정통 기독교 아닌 이단 정명석 JMS에서 성착취를 당했다고 고발한 다큐가 뉴스를 강타하기도 했었고. 이단과 정상교회는 다르지만 사람들 눈에는 똑같은 '교회'라서 말이지. 그런데 과연 우리는 그 얼마나 다른가? 다르지 않다고 한다면 또 억울하긴 하겠지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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