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작가의 작품을 읽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로 선택한 건 제목부터 섬뜩한 <죽이고 싶은 아이>였다. 청소년 소설이기에 수위 조절이 분명 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호기심과 두려움이 동시에 일었다. 책은 그야말로 술술 넘어갔다. 살인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추리 형식이자 인터뷰 형식이었기에, 게다가 청소년 소설이라 쉬운 언어로 되어 있었기에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역시 마찬가지였다. 몇 시간만에 뚝딱 읽어버렸는데, 이꽃님 작가의 필력에 감탄이 나왔다. 쉽게 읽히는 글이 쉽게 쓰일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게 읽힌다는 건 그만큼 많이 퇴고했다는 걸 의미한다. <죽이고 싶은 아이>가 인터뷰 형식의 대화체라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편지 형식의 대화체다. 대화체는 쉬이 읽힌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실제 하는 대화와 괴리감이 느껴져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모 아니면 도와 같은 이런 대화체를 소설에 자꾸 등장시키는 이 작가가 점점 궁금해졌다.
@박현안 저 두 가지 모두 읽어봤어요^^
<죽이고 싶은 아이>는 긴장감있게 읽다 마지막에 살짝 허무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를 건너..>도 현안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성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더 몰입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이꽃님 작가 책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도 가정폭력에 노출된 소녀의 이야기인데 따뜻하게 읽었어요.
[밑줄] 잘 읽고 갑니다!!
시댁에서 자고 일어나 눈 뜨자 마자 누워서 얼룩소 못 본 글 읽고있어요 ㅎㅎ 어머니가 주방에서 덜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ㅠ
주말 잘 보내세요^___^
@박현안 저 두 가지 모두 읽어봤어요^^
<죽이고 싶은 아이>는 긴장감있게 읽다 마지막에 살짝 허무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를 건너..>도 현안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성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더 몰입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이꽃님 작가 책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도 가정폭력에 노출된 소녀의 이야기인데 따뜻하게 읽었어요.
[밑줄] 잘 읽고 갑니다!!
시댁에서 자고 일어나 눈 뜨자 마자 누워서 얼룩소 못 본 글 읽고있어요 ㅎㅎ 어머니가 주방에서 덜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ㅠ
주말 잘 보내세요^___^
@빅맥쎄트 그쵸. 술술 읽히는 게 좋기도 하고.. 넘 술술 읽히면 아쉽기도 하고요. 고딕 소설 ㅜㅜ 한 글자 한 글자 씹어가며 읽어야 하는 글은 확실히 에너지가 더 많이 들긴 하는 것 같아요.
@콩사탕나무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랑 최근에 나온 <그럼에도 나는 너를> 이 책도 궁금하더라고요.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시댁, 어머니, 소리… 제가 긴장이 확 되네요! 파이팅입니다!!
@나철여 청소년 소설에도 관심 있으실까요? 그렇다면 추천! ㅋㄷ 전 아이 학교에서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더 읽게 됐어요. 요즘은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책들이 참 촘촘한 것 같아요. 제가 감사함다!!
저자의 흡인력을 소개한 @박현안 님의 [밑줄]글에 흡수되어 오늘 당장 달려가고 싶은 도서관...
오늘은 밀린일부터...내일은 도서관으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현안
저 두 가지 모두 읽어봤어요^^
<죽이고 싶은 아이>는 긴장감있게 읽다 마지막에 살짝 허무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를 건너..>도 현안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성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더 몰입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이꽃님 작가 책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도 가정폭력에 노출된 소녀의 이야기인데 따뜻하게 읽었어요.
[밑줄] 잘 읽고 갑니다!!
시댁에서 자고 일어나 눈 뜨자 마자 누워서 얼룩소 못 본 글 읽고있어요 ㅎㅎ 어머니가 주방에서 덜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ㅠ
주말 잘 보내세요^___^
@박현안
술술 읽힌다는 점은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고딕소설 하나 읽었는데,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읽는데 더 많은 집중력이 요구되었던 것 같아요.
@빅맥쎄트 그쵸. 술술 읽히는 게 좋기도 하고.. 넘 술술 읽히면 아쉽기도 하고요. 고딕 소설 ㅜㅜ 한 글자 한 글자 씹어가며 읽어야 하는 글은 확실히 에너지가 더 많이 들긴 하는 것 같아요.
@콩사탕나무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랑 최근에 나온 <그럼에도 나는 너를> 이 책도 궁금하더라고요.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시댁, 어머니, 소리… 제가 긴장이 확 되네요! 파이팅입니다!!
@나철여 청소년 소설에도 관심 있으실까요? 그렇다면 추천! ㅋㄷ 전 아이 학교에서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면서 더 읽게 됐어요. 요즘은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쓰여지는 책들이 참 촘촘한 것 같아요. 제가 감사함다!!
@박현안
저 두 가지 모두 읽어봤어요^^
<죽이고 싶은 아이>는 긴장감있게 읽다 마지막에 살짝 허무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계를 건너..>도 현안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제가 성인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더 몰입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 이꽃님 작가 책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도 가정폭력에 노출된 소녀의 이야기인데 따뜻하게 읽었어요.
[밑줄] 잘 읽고 갑니다!!
시댁에서 자고 일어나 눈 뜨자 마자 누워서 얼룩소 못 본 글 읽고있어요 ㅎㅎ 어머니가 주방에서 덜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ㅠ
주말 잘 보내세요^___^
@박현안
술술 읽힌다는 점은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고딕소설 하나 읽었는데,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읽는데 더 많은 집중력이 요구되었던 것 같아요.
저자의 흡인력을 소개한 @박현안 님의 [밑줄]글에 흡수되어 오늘 당장 달려가고 싶은 도서관...
오늘은 밀린일부터...내일은 도서관으로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