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12/31
2023년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 어떻게 보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휴대전화 속 앨범을 보니 하나하나 생각이 난다. 
기록돼야 기억이 되는 모양이다. 
많이 일이 있었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다. 
인생은 그렇게 아주 좋지도 몹시 나쁘지도 않은 것 같다.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도 있고 그러하였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거기에서 행복을 찾아야겠다. 
남하고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하고만 비교하겠다. 
열심히 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받아들이겠다. 
그러함에도 나는 열심히 살겠다. 
이 모든 것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더 이상 남의 인정과 지지를 갈구하지 않겠다. 
그렇게 나는 홀로 내 인생...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김문성작가 캐릭터반, 김태원 플롯반, 홍자람작가 드라마 기초반, 유대헌 공모반&장르반, 오기환감독 숏폼반, 김윤희 프로파일러 교실, 김지영작가 기초반, 유대헌 미니드라마반, 검사내전
494
팔로워 22
팔로잉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