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1/04
전 이런 식으로 생각해요.
앞으로 예를 들어 5년 동안 더 이렇게 통제받으면서 사는 것과 백신을 맞고 0.1프로 확률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것 사이에서 고른다면 무엇을 고를 것인지?
제가 노인이 되기 전에 남은 시간 중 몇십프로의 시간이 지금처럼 지나가는 것보다는 1프로 이하의 확률이라면 감수하고 싶어요. 
제가 백신을 맞든 맞지 않든 코로나기간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백신이야 말로, 너의 결정 기준이 모든 사람의 행동 기준이 될 수 있느냐는 칸트의 잣대(물론 정확한 인용은 아니에요)가 적용될 수 있는 흔치 않은 사례인 것 같아요. 보통은 칸트는 무시하고 살지만요. 
백신조차도 후유증의 정도나 부작용에 대한 공포 등 개인마다 다 달라서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백신을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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