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권도 본인 의지니까...의사 표현이 되겠지요^^;; 이것도 저것도 내 마음이 가는 곳이 없다면? 기권이 제일 확실한 내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데... 꼭 누군가 한 명을 억지로 지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건 자유 의사가 아니라, 강압이지요. 그럼 투표의 진정한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라 봅니다. 그래도 그 중에 이 사람이  ...? 그래도 그 중에 이 선택이...??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살다 보면 참 의외로 많더라고요. 전 그럴 때 마다 그것이 너무 싫더라고요. 확실하지 않은 내 마음을 강요 당하는 느낌이랄까요. 모 아니면 도 같은 마음으로...내 의사 표현을 막 던지기에는 찜찜하고 너무 확신도 없이 불안한 마음으로 도박을 하는 기분마저 들더라고요. 그래서 늘 그런 불 확신한 결정을 해야 할 때는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제 성격이 까칠하고 예민한 것일까요!! 민주주의 미래를 이야기 한다면 당연히 묵비권...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