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3
2022/08/04
하하...
이사 했다고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더군다나 '똑순이'가?
한여름 무더위에 이사하셨다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비교적 이사를 많이 해 본 사람이기에
이사가 얼마나 힘들고 머리 아픈 일인지 잘 알기에
그 점은 백번 인정합니다.
요즘엔 포장이사라고 해서 이삿짐센터에서 나와 거의 모든 것을 도와주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우리가 챙겨야 할 것들은 따로 또 있기에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게다가 저처럼 좀 꼼꼼한 편인 사람들에겐 거의 지옥문이 열리는 것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지요!
암튼, 내일이 아니라 모레 글피까지 쉬어도 누적된 피로가
몽땅 가시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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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신 곳에서 부자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