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을 착각이라 여길 수 밖에 없는 현실에 한숨이 나옵니다. 그동안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착하면 손해다
착하면 재미없다
착하면 매력없다
착하면 힘들다
착하면 사기 당한다

착한 것이 왜 이런 이미지가 되었을까요?

예전에 유치원 아이들에게 책놀이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책의 주제가 흔히 아는 ‘권선징악’ 이었어요.
우리에게는 식상하지만 그것은 진리이고 참된 가치입니다.  수업의 마지막에 7살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착하면 어때요? 착하면 좋은 건가요?”

아이들은 누가 질세라 ‘착하면 복 받아요’ ‘착한 친구가 좋아요’, ‘ 나쁘게 살면 언젠가 벌 받아요’
한결같은 모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