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줄스
부자줄스 · 진정 나눌 줄 아는 삶
2023/08/10
밝은 빛을 쫓아 날아든 매미는 방충망에 부딪히며 오로록 소리를 내며 곤두박질쳤다. 더 이상 소리가 없는 것을 보니 죽은 모양이다. ...아쉬운 생을 마감하는 곤충의 삶이라 늘 짠한 마음이 들지만 그런 마음과 달리 나의 본능은 끄트머리만 슬쩍 살갗에 닿아도 기절초풍할 정도라 매미의 생사를 굳이 알고 싶지는 않았다.

마침 며칠 전 제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통샤시로 된 집 방충망 끝에 매미 허물인지 아님 매미인지 한마리가 붙어 있더라구요. 그때 느낀 저의 감정과 흡사해서 '풋~' 하고 웃었습니다. 사람 사는게 비슷하다 싶기도 하구요. ^^*


윈도우즈가 출시되기 전 검은 모니터를 보며 일을 했었고, 팔뚝만 한 무선 전화기가 있었고, 삐삐가 있었고, mp3로 음악을 듣던  시절도 살아봤다.

녹색 모니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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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것, 아는 것이 부족해도 주변을 챙기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길을 꾸준히 걸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합니다. 저도 아는 모든 분들의 앞날에 광명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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