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 인터뷰

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4/01/08
글 쓰면서 마음의 부축을 받고 싶은사람 중 한사람이다.

Q. 나철여님 수상을 축하합니다. 드라마 극본공모에 당선을 예상하셨을까요?

- 네, 감사합니다. 당연히 100% 확신했죠. 딸의 권유로 틈틈이 쓴 글들을 모아 응모하고 매일이 구름 위를 걸어 다니는 것 같았으니까요.
전혀, 한번도 경험 못한 응모였으니 용감하게 인터뷰에 입을 옷만 생각했습니다. 하하하
오늘 이 옷 어때요...

Q. 아~ 역시 멋쟁이십니다. 옷은 작가님과 뗄 수 없는 거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옷쟁이라 자칭한 건 특별한 이유가 있을 법도 한데...

- 특별한 겸손이랄까요? 호호호 
‘쟁이’라는 호칭이 붙는 건 적어도 장사치는 아닐테니까요. 그렇게 장사를 반대하던 엄마가 어차피 옷 장사를 할꺼면 장사꾼이 되라고 하셨죠. 뭔가 두터운 느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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