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해외여행이 하고 싶어졌다.
그 때 친절하게 대해준 외주 업체 관계자분들도 볼 겸 해서 일정을 잡고 그 쪽엔 도쿄 도착 일자를 통보한 뒤
설레는 마음으로 환전을 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참고로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이 아셔야 하는 정보 하나,
왠만하면 연말에 놀러가시는 건 피하는 게 좋다.
전체 시즌이 끝나는 느낌이라 나라 전체가 뭔가 '시마이'되는 느낌이라.

처음으로 와보는 일본의 전경을 보니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된다.

한국과는 뭔가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이 재미있다.

붉은 실로 짜여진 오오요로이.
뒤이어 나온 당세구족에 비해서 직선적인 느낌이 강하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일본도 하면 떠올리는 형상인 '카타나'와는 다른 느낌의 일본도 '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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