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
친구들한테 스벅커피 좀 얻어마실 수도 있죠. 친한 친구들은 이민수님이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전액 받는 것도 알고 있고, 비싼 것들을 부담스러워하는 것도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커밍아웃'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기분좋게 별다방 가서 아메리카노 말고 위에 하얀 생크림도 좀 올리고 사이즈도 벤티사이즈로 UP할 수도 있죠. 기분이 살짝 우울하다면 허니브레드도 하나 추가하고.
만약 내가 저런 커밍아웃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커밍아웃을 하는 것과 하지않는 것 중 무엇이 더 합리적인 선택인지 고민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커밍아웃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함께 말이죠.
(만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굳이 불편하게 커밍아웃을 시전한 이유는 '익숙해지지 않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잔 두잔 얻어마시다 보면 그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고, 친구들이 베푸는 호의들이 어느순간 당연한 것들이 되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받을 줄도 알고 줄 줄도 알아야 하지만, 주는 기쁨...
만약 내가 저런 커밍아웃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커밍아웃을 하는 것과 하지않는 것 중 무엇이 더 합리적인 선택인지 고민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커밍아웃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함께 말이죠.
(만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굳이 불편하게 커밍아웃을 시전한 이유는 '익숙해지지 않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잔 두잔 얻어마시다 보면 그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고, 친구들이 베푸는 호의들이 어느순간 당연한 것들이 되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받을 줄도 알고 줄 줄도 알아야 하지만, 주는 기쁨...
가계부를 쓰는 퍼펙트한 모습이라니...
우리 마눌님은... 읍읍.....
전라도 투어는 잘 마무리 하셨나요. 차 긁어서 속시끄러울것 같은데.. 저도 근처 남해 잠시 왔습니다 ㅋ
카누 고고! 모카골드 고고!
집에 50개들이, 100개들이 모셔놓고 골라 먹어요.
종종 편의점에서 '뚱뚱한 커피' 하나씩 사 먹든가, 메*커피 마시죠.
....
가계부 쓰며, 밤마다 반성(?)하던 젊은 날이 생각나네요. 도서관 식당 라면냄새는 왤케 맛있던지.. ㅜ 주머니에 동전 만지작 거리다가, 율무차 뽑아 마시던 시절 생각도 나고.
잘 살아야 되는데 : )
동갑내기 남편하고는, 야식으로 회사 앞 편의점에서 먹거리 사먹던 생각이 나요.
가계부를 쓰는 퍼펙트한 모습이라니...
우리 마눌님은... 읍읍.....
전라도 투어는 잘 마무리 하셨나요. 차 긁어서 속시끄러울것 같은데.. 저도 근처 남해 잠시 왔습니다 ㅋ
카누 고고! 모카골드 고고!
집에 50개들이, 100개들이 모셔놓고 골라 먹어요.
종종 편의점에서 '뚱뚱한 커피' 하나씩 사 먹든가, 메*커피 마시죠.
....
가계부 쓰며, 밤마다 반성(?)하던 젊은 날이 생각나네요. 도서관 식당 라면냄새는 왤케 맛있던지.. ㅜ 주머니에 동전 만지작 거리다가, 율무차 뽑아 마시던 시절 생각도 나고.
잘 살아야 되는데 : )
동갑내기 남편하고는, 야식으로 회사 앞 편의점에서 먹거리 사먹던 생각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