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7/06
어제 콩사탕나무님 이 글 보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뭐라고 써줘야 되는데... 얼마나 심란할까? 밤에 답을 쓸려다가 차마 쓰지 못하고, 하루를 넘겨 적습니다.

와.. 그러는동안 답글도 많이 쌓였네요. 역시.. 다같이 걱정하는 마음이 크구나. 했습니다.


내가 그랬듯이 그들에게도 일 일 뿐이다.
채혈실에 들러 피검사를 하고 병원 주차장으로 향했다.
남편이 조용히 내 손을 잡는다.
긴장되고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무너져버리고 눈물이 쏟아졌다.
- 위에 콩사탕나무님 글 인용-

누구보다 함께 걱정하고 떨렸을, 남편분이 조용히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응원하셨을꺼에요.



자! 그렇다면 저는 뭘로 위로를?
저희집 천냥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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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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