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편 · 글로 생각의 바다를 넓히고 싶은
2022/06/20
저는 MBTI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분석하는 것을 평생 해왔기 때문에 저는 글 한 줄, 말 한마디로 무언가 정리 되면 속이 시원합니다. MBTI가 그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뭔가 묘하게 설명하기 힘든 부분을 콕 집어서 단순하게 말해준 것이죠.

물론 과 몰입은 좋지 않고 그것으로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 내 성격을 스스로 가둘 필요도, 누군가를 평가할 권리도 없어요. 하지만 MBTI가 저에게는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어 스트레스 받았던 것을 줄여주는 순기능을 했습니다. 

저는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사람이라 무턱대고 장난치면서 친해지려고 하는 사람을 정말 어려워하는데요. 누군가 그 사람에 대해 '저 사람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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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와 파란색, 식물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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