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삼계탕

메가독스
메가독스 · 다양한 세계를 만나고 싶어요
2022/07/16
오늘은 초복입니다.
때이른 더위와 장마로 눅눅한 날이 지나고, 초복이지만 덜 더운 하루입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아버지가 계시는 광주에 갑니다.
여동생과 2주에 한번 번갈아 광주에 갑니다.
이번주에는 여동생이 갔습니다.
오늘이 초복이라고 해서 동생이 아버지에게 삼계탕을 해주었습니다.
낙지와 전복도 푸짐히 넣고 했다고 하네요.


평소소식하시는 아버지는 낙지와 전복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닭은 다리만 드셨습니다. 퍽퍽살 은 싫어하십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많이 드셔서 왠지 뿌듯합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드셨다고 하시니 안심이 됩니다. 
식구라는게 그럴까요... 
잘드시는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되고 편안합니다.
아버지가 운동을 조금만 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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