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3/01/08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반려견과 함께 살아오신 시간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사진들이네요.
 
똑순이님께는 가족과 다름 없는 구름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구름이의 견생을 보니 우리네 인생과 다를 없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운은 예전같지 않고, 쇠약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지만, 유한한 존재이기에 서로를 더 아끼고 소중하게 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구름이가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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