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다섯 손가락 안에는 꼭 들어가는(제 기준) <월-E> 생각이 나네요. 귀여운 청소로봇 월-E와 새침한 탐사로봇 이브를 빼고는 솔직히 좀 섬뜩하죠.
특히 2100년에 지구를 버리고 우주에서 700년동안 유영 중인 엑시멈호 속의 미래 인류의 모습이 말입니다. 자율주행하는 의자에 앉아 걸을 필요가 없어져서, 의자에서 떨어지면 뒤집힌 거북이 마냥 혼자 힘으로는 잘 일어서지도 못하는 모습이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너무나 현실성있게 느껴져서 말이지요.
그래서 더더욱 걸으려고 애씁니다. 사람다운 모습을 잃지 말아야겠단 결심이 들거든요.그러면서 식후 누워서 핸드폰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란 인간... 오후에는 꼭 산책...
특히 2100년에 지구를 버리고 우주에서 700년동안 유영 중인 엑시멈호 속의 미래 인류의 모습이 말입니다. 자율주행하는 의자에 앉아 걸을 필요가 없어져서, 의자에서 떨어지면 뒤집힌 거북이 마냥 혼자 힘으로는 잘 일어서지도 못하는 모습이 섬뜩하게 다가옵니다. 너무나 현실성있게 느껴져서 말이지요.
그래서 더더욱 걸으려고 애씁니다. 사람다운 모습을 잃지 말아야겠단 결심이 들거든요.
@김인걸님. 오래된 빌라라 그래도 건물 앞에도 뒤에도 화단이 꽤 있어서 참 좋답니다. 건물 뒷편은 일부가 또 구? 시?의 땅이라며 몇년 전 흔들 그네까지 설치해 주어서 더 좋아졌어요. 위치상 외부인은 절대 안 올 곳이라 그냥 우리꺼가 되었거든요. ㅎㅎ
@혜혜혜나님. 맞아요. 애니매이션이 곰곰 생각해보면 더 섬뜩한 경우가 많지요...
지인의 추천으로 월이라는 애니매이션을 보았어요. 애니매이션이라고 애들의 전유물이라는건 이제 옛날생각이라는 말과 함께요. 그냥 로봇이었는데 영화에서 가장 인간적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저 역시도 저 뚱보 엑스트라가 기억이 납니다. 날아다니는 자가용? 이라고 해야 하나 저기에서 떨어졌는데 바닥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허우적 대던.. 살짝은 creepy 한 그 장면이 뇌리에 쓰치네요.
집 안마당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저기서 천천히 산책하며 주변을 바라보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아요.!!
지인의 추천으로 월이라는 애니매이션을 보았어요. 애니매이션이라고 애들의 전유물이라는건 이제 옛날생각이라는 말과 함께요. 그냥 로봇이었는데 영화에서 가장 인간적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저 역시도 저 뚱보 엑스트라가 기억이 납니다. 날아다니는 자가용? 이라고 해야 하나 저기에서 떨어졌는데 바닥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허우적 대던.. 살짝은 creepy 한 그 장면이 뇌리에 쓰치네요.
집 안마당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저기서 천천히 산책하며 주변을 바라보는 것도 참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