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이 별개라고 생각했는데, 올려주신 글 찬찬히 읽어보니 연관이 있네요. 일상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최근 부동산 문제로 인해 '집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강남에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수도권에 사는 사람과 타지역에 사는 사람' 등에 대해 말하는 것과 연령대별로 ~세대 ~세대라고 하며 세대의 특징을 묘사하는 것을 넘어서 세대 간 거리를 가르려고 하는 것도 구별과 관련되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개인도 조심해야 할 문제이지만 언론에서도 이런 경향에 대한 기사를 다룰 때 좀더 신중한 태도로 접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