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끈기라면 남들에게 뒤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는데...개인적으로 힘든일도 겪고...
살아가는데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되버린 
요즘은  많은걸 내려놓고.. 
혹은 포기하고..혹은 무관심하게 살고 있다.

이런 멍(?)한 삶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다
나름대로 만족이라면 만족을 하며 살고 있는데...

단하나,
건강이 문제였다.
내 주변에 관심을 두지 않는것처럼
나 자신에게도 무관심해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몸이 나빠지고 있다

이제는 좀 노력을 해야할 때인것 같다.

그래서 뭐라도 시작해보려..
to do list 를 체크할 수 있는 앱까지 깔고
식사량도 조절했다.
일찍 잠들기도 있었는데..이건...망~~ㅎㅎ

오늘1일차 인데..
아마 3일을 버티기 힘들수도 있다.. ^^

그래서 이렇게 자기전에 다짐해본다.
비록 작심3일..작심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