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3/11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착한 노력' 들을 카페에 올리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기사를 얼마전에 보았습니다.
반면, 층간소음, 벽간소음때문에 살인이 일어났다느니, 폭력사건이 있었다느니.. 그런 기사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희 집 윗집 (으로 추정되는 ) 에서는 무슨.. 역기를 떨어트린건지 방바닥에서 점핑을 뛰는건지 돌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1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진공청소기소리도 들리고... 항상 쇠부츠를 신고다니는지 쿵쿵 발망치소리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물론 생활에서 어쩔수 없이 생기는 소음이 있을수 있겠죠. 벽을, 천장을, 바닥을 공유하며 살수밖에 없는 요즘 세상에서 자연의 소리만 들으면서 살수는 없죠.

그래도.. 기본적인 예의가 있고 조심할 수 있는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세상을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얼룩소에서만은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려고 노력하는 얼룩커입니다.
817
팔로워 168
팔로잉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