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
과거에 비해 직업이 어느 하나의 틀에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는 경찰, 선생님, PD 등 어떠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으며 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직업이었다고 하면 요즘은 유튜브나 그 외 SNS가 유행하면서 꼭 한 분야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가진 강점을 통해 현금 흐름을 만들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감을 얻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진 강점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활동해나간다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오면서 각자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만 직업이라는 틀에 갖혀서 자신의 장점을 못 드러내기도 하고 감춰지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강점을 공유하고 드러내면서...
자신이 가진 강점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활동해나간다는 것은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오면서 각자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만 직업이라는 틀에 갖혀서 자신의 장점을 못 드러내기도 하고 감춰지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강점을 공유하고 드러내면서...
이렇게 답글을 써주시니 대화하는 느낌이 들고 참 좋네요!
✨모방할 수 있는가?
영상에 나오는 쟈스민이나 피오나의 사례를 보면 자신의 인생 스토리가 콘텐츠, 사업 아이템과 맞닿아 있다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최근에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를 모방해서 사업화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걸 부추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창업과 직업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수 있을까 싶어요. 자기 스토리의 진화가 곧 사업의 성장과 직결되어 있을테니까요. 물론 타인의 스토리를 통해 내 안의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요.
✨20년 전 예언
2000년대 초반에 다니엘 핑크의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라는 책이 출판되었죠. ’독립 노동자‘라는 표현이 등장하면서 큰 조직과의 작별을 예견하고 학교의 기능도 바뀔거라고 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상당히 맥락이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립 노동자(free agent)란 무엇일까요.
자기다움에 대한 이해, 취향/애호와 가치관 없이는 독립 노동자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조직의 부품으로 소외된 노동에 익숙한 시대에 산 우리들이 스스로를 얼마나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여길 수 있는지가 관건이겠지요. 여기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틀’에 익숙하니 틀 안에 있는 것이 안전하게 느껴지니까요.
공감되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