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아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건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직후였습니다. 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방황하고 있을 때, 어미를 잃은 강아지 남매를 알게 되었고 왠지 그 아이들의 모습에서 엄마를 잃은 저의 모습을 투영시키고 있었습니다. 수소문해서 보호센터를 찾아갔고 아이들의 대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호센터에서 그 아이들과 함께 만나게 된 많은 강아지들을 보면서 '강아지도 표정이 있다'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전에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슬퍼하는 지인을 이해하는 정도가 20-30%였다면 봉사활동 후, 그 이해의 폭이 훨씬 높아지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제이님 글을 읽으니 정말 슬프셨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반려동물은 '동물'이라는 말이 조금 어색할 만큼 그냥 '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
사진을 보면 저랑 놀던 때는 항상 웃던 아이였는데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고 가더라고요.. 다시 얘기하려니 슬프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시간에 기대어 조금씩 나아지길 기다려봐야겟죠
좋은 주말 되세요^^
사진을 보면 저랑 놀던 때는 항상 웃던 아이였는데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고 가더라고요.. 다시 얘기하려니 슬프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시간에 기대어 조금씩 나아지길 기다려봐야겟죠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