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10/08
 
회사 직원분 본인상이 떴다. 
같이 근무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사무실 오가면서 안면은 있는 분이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회사 직원들이 모두 놀랬다. 
죽음이 이렇게나 우리 가까이에 있다. 
교통사고를 당하신 것 같다. 
그게 아니면 그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이유가 없다. 
직원 조회했더니 ‘휴무’라고 떠 있었다. 
가족분들은 얼마나 상실감이 클까? 
나도 조카가 8살 때 교통사고로 죽은 뒤로는 운전할 때마다 조심해서 운전한다. 
방어운전은 기본이고 언제나 긴장상태이다. 
특히나 옆에 누굴 태울 때면 신경이 온통 곤두서 있다. 
내가 옆에 탄 사람 생명줄을 쥐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어제 산책 갔다가 횡단보도 건너는데 오토바이가 거의 
내 앞에서 급하게 속도를 줄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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