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적 예술#1] 이타미준의 석 미술관

이사람
이사람 · 인류학과 예술을 연구합니다
2023/01/12
이타미 준의 수풍석 미술관 중 석 미술관이다. 많이들 알다시피 수풍석 미술관에 다른 미술작품은 없다. 자연에 조응하는 건축물과 그 안과 밖에 배치된 몇몇 상징물이 있다. 수풍석 미술관은 정원 경관 설치미술쯤 될 듯하다.

세 곳 모두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니 여기서 만나는 이타미 준의 세계는 재료, 형태, 구성 등이 자연과 관계하는 조형물로서 건축이었다. 따라서 대칭적 조형예술이랄까.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 먼저 만났을때 수 미술관에 가장 혹했고 따라서 대부분 수 미술관을 좋아하신다. 헌데 나와 울 둘째는 여기, 석을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붉게 녹슬어가는 외관, 시간대별 태양의 고도에 따라 이동하는 빛이 상단 밖에 난 둥근 창, 안에서는 하트로 보이는 구멍으로 내부에 들어와 빛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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