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아플 때 마다
2022/05/21
항상 반복적으로 드는 생각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 퇴원을 하면 응급치료부터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사회생활과 집안 살림에 잊고 살다가 가족 중 누군가 또 입원을 하게 되면 그때서야 반복되는 기분 인것 같다. 3일전부터
아이가 열이나고 염증수치도 높아 입원 중인데…표현 할 수 있는게 때쓰고 우는거 밖에 없는 자식을 바라만 보고 괜찮다고 얘기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부모로서 너무 미안해 지는 순간이다. 아이는 낯선 환경에 주사에 약까지 성인이 느끼는 공포의 몇배를 느끼고 있을텐데..부모로서 옆에 있어 주는게 다여서 미안해지는 순간이다.
아이가 열이나고 염증수치도 높아 입원 중인데…표현 할 수 있는게 때쓰고 우는거 밖에 없는 자식을 바라만 보고 괜찮다고 얘기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이 부모로서 너무 미안해 지는 순간이다. 아이는 낯선 환경에 주사에 약까지 성인이 느끼는 공포의 몇배를 느끼고 있을텐데..부모로서 옆에 있어 주는게 다여서 미안해지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