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5/21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참 평범했던 일상에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금새 그 마음을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이 함정이지만…^^ 
아이가 아픈 것을 바라보는 것 만큼 힘든 것이 없죠? ㅜ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부모님도 우리를 어르고 달래고 먹이며 키우셨고 벅찬 사랑을 받았기에 우리가 이렇게 아이들에게 그 사랑을 고스란히 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 부모님을 힘들게 한 죄값을 받는다는 것은 아니고 ㅎㅎ) 
아이가 얼른 괜찮아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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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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