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Magaret
Magaret · 그냥....
2022/04/26
늦은나이에 일할수 
있는것만도 감사했다.
사람을 좋아해서
매일 만나는 직장 동료들이
반가웠다.
다 내마음 같지만은
않은가 보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마음에 들진 않겠지만
시시콜콜 참견하고
잔소리 .....
그 눈초리 쌀쌀맞은 말투가
보기만 해도 겁난다.
그러다 말겠지...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넘겼는데......
오늘은 왠지
버겁고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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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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