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숙 · 우아한 할머니입니다
2022/04/08
북매님 반갑습니다.
겸손해지기 쉽긴 하죠. 그 마음 들기까지 해야할 맘고생이 태산이라 문제지 그죠?
아 이 경우는 제 시각이긴 해요.
독하게 아파보니 별일없는 일상이 최고더라고요.
힘든 고비고비 잘 견뎌내셨네요. 세상 힘든게 엄마노릇인거 같아요. 덕분에 세상이 지속돼 가는거구요.
크면서 튼튼해질 겁니다.
별일없는 하루하루의 행복을 충분히 누리시리라 믿습니다. 요령껏 한번씩은 엄마역할 내려놓고 북매님 본인 즐거운 것도 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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