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2/27
안녕하세요.현안님.

요즘 또 어떤일으로 머릿속이 바쁘셨겠습니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쓰면 쓸 수록 글은 더 어렵고 무거운 것이라 느껴집니다. 처음 글을 생각하고 대하는 태도와 지금은 사뭇 다르네요

최근 글들이 묻히고 읽히지 않으니 현안님이 1기 때 글의 양질과 보상정도로 공정성을 얘기하신 것이 다시금 떠오르며 지금은 조금 그 뜻이 와 닿습니다.

오히려 뜨는 글에 노출 안되니 잘 났든 못 났든 저는 제가 낳은 글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글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현안님이 꾸준히 오래 쓰셨으니 글이 삶이고 삶이 글이 되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들과 꾸준함으로 노력하셨을지 감이 안옵니다.

글을 조금씩 더 알면 현안님도 조금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매일 쓰는 실배님이나 박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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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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