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4/06/21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누가 들으면 의산줄 알겠습니다.  하하..
요즘은 각종 매체에서 건강을 떠들어대니 전국민이 거의 반의사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소화제를 달고 산 적이 있습니다. 위궤양이 심해 암으로 오진 받은 적도 있었구요. 
일단 밥을 먹고 나면 속이 아팠습니다. 쥐어짜듯 아프더군요. 그러다 음식물이 소화가 돼 내려가면 스르르 가라앉고 그럼 끼니 때가 돌아오고  먹으면 또 아프고. 사는 즐거움이 없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선택한 방법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공복에 꿀을 크게 한 숟갈 떠 먹는거였습니다. 물 없이 그냥 삼켰습니다. 처음엔 오히려 더 아픈 듯도 했고 효과를 몰랐는데 꾸준히 며칠 계속 먹으며 서서히 통증에서 벗어났습니다. 그 후론 통증에 시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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