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은것 같다.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4/03/03
"엄마, 책상 높이가 조금 높은것 같아. 조금 낮은것으로 하나 새로 사줄 수 있어? " 
그래, 내가 보기에도 아들이 사용하고 있는 책상이 높이가 조금 높은것 같다. 눈으로 보기에는 일반 책상 높이이랑 별로 차이가 나보이지 않는데 나도 가끔 아들 책상 앞에 앉으면 조금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상앞에 오래 앉아 있다보면 팔에 힘이 들어가니깐 어깨가 아프다고 한다. 아들이 느끼는 그 느낌을 알기에 두말 없이 오늘은 아들을 데리고 나가서 적당한 높이의 책상 하나를 사왔다. 

"엄마, 머리가 많이 긴것 같아요." 
딸 아이가 머리가 길다고 적당한 길이로 짤라 달라고 한다. 그 적당한 길이는 나와 딸아이 둘만이 아는 길이이다. 저녁에는 딸 아이 머리를 적당한 길이로 짤라 주었다. 적당한 길이로 짜르고 나니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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