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개저씨 난동, 커피 같은 걸 끼얹나?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3/05/10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례함]

걸어가는데 개똥을 만났다. 똥을 밟지 않기 위해서 피한다. 사람들은 더러워서 똥을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지 않는다. 

무례한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고 대부분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대로 요구를 들어주기 마련이다. 무례한 사람들은 그 행위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계속 무례하다.

서비스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무례한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례함의 끝은 결국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처벌을 받는다.

경찰에 끌려가거나 쓸데없이 용기를 부리다 더 강한 사람에게 얻어 맞거나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하는 형태로 응징을 당한다. 그런 결말을 맞는다.

무질서한 사회에서 무례함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흘려보내야 한다. 무시하는 것이 답이다.

[금연 구역에 벌어지는 난동]

사람답게 행동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인간 대접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천 서구의 카페 테라스에서 중년 남성 두 명, 아니 개저씨 두 마리가 난동을 부렸다. 젊은 여자 사장님이 금연 구역이라며 흡연은 옆 골목에서 피워주세요 하니 한 마리는 갑자기 테이블에 커피를 쏟고 다른 한 마리는 커피잔을 길거리를 향해 던졌다.  

짐승이 따로 없다. 이 짐승은 말도 할 줄 알아서 난동 피우면서 ‘잘 치워봐’ ‘신고해봐’하면서 조롱까지 했는데 진짜 카페 사장님이 극한 직업이다.
MBC 유튜브 갈무리

[아저씨들이 받을 처벌]

아저씨들 진짜 큰일 났어요.

일단 결제한 카드 번호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게다가 CCTV도 잘 찍혔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어 경찰도 빨리 검거한다고 한다. 

형사 사건으로 넘어가면 아저씨들은 빨간 줄이에요. 처벌이 가능한지는 법률에 따른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잘못에 대한 사회적, 법적 처벌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정중하게 무릎 꿇고 사과하는 것이다. 카페 사장도 오히려 어른스럽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고 있다. 

아니, 글을 쓰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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