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5/10
금연 구역에서 '금연'을 요구한 것에 대한 난동과 폭언, 젊은 여자사장님 입장에서는 '폭력'으로 다가왔겠네요.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그곳 사장님이 마동석같은 분이었다면, 혹시 서장훈처럼 키가 2미터를 넘어가는 건장한 남자분이었다면?

사실 강약약강의 모습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등장하는 것이기에 뉴스를 보면서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실제로 20대 초반, 여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빵집이나 편의점 등등), 여자 알바생 혼자 있으면 참 별 일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할머니는 돈을 얼굴로 던져요. 그리고 별별 폭언을 다 하다가 사장님이 나오면 갑자기 말투가 바뀝니다. 사근사근- 어머, 손이 미끄러졌네. 그때 그 알바를 그만 두었어야 했는데.....

흔히 있는 갑질인가? 그 생각도 들었습니다. '손님은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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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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