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23
사람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그 마음먹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경험 해 본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금방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다 가 또 금방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되는게 사람 이지요.

저는 오늘 아침 퍼붓는 비를 뚫고 출근을 했습니다.
도착을 해서 보니 바지는 다 젖었고 윗 옷도 거의 젖어 있어서 옷걸이에 걸어 에어컨 바람에 말렸답니다.
조금 있으니 언제 비가 왔냐는 식으로 해가 떴어요.
홀딱 젖어서 출근 한것이 조금 억울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부터 앞이 안 보이게 비가 쏟아지더군요.

오늘 날씨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의 마음과 비슷 했다고나 할까요.

저는 이번주는 일이 많은 죽음의 주여서 3일째 저녁 8시 30분에 일이 끝났습니다.

사랑하는 수지님~~우울한 기분은 하늘로 날려 보내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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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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