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9/03
이곳에 와서 집문제로 갑질을 하는 사모님들로부터 곤혹을 치른후 드디어 우리가 들어가 살 집에 들어갔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2층에 있는 집에 들어가 살기로 하고 돈을 다 지불했으나 그 곤혹을 치른 이후로는 2층 집은 정말로 정이 뚝 떨어졌다. 절대로 그 집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고 그러다 보니 4층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 살기로 했다.

그런데 4층 사모님이랑 2층 사모님이 엄청 가까운 사이였고 4층에 살았던 집 주인 사모님의 갑질도 만만치 않았다. 4층 사모님이 자기네가 이 집에 들어와서 주방 베란다쪽 창문 밑에 자그만하게 물건을 올려 놓을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 하는데 돈이 얼마 들었고 그리고 자기네 집에 있는 낡은 전자렌지랑 기타 물건 해서 남겨두고 쓰겠으면 한국돈 80만원을 달라고 한다. 보통 다들 이곳에 있다가 갈때면 새로 오시는 분들이 살기 편하게 배려해서 대부분 물건을 두고 가는데...여하튼 한번 곤혹을 치렀던 터라 남편은 그집 물건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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