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말이 많아지는 모양입니다.
시어머님이 돌아 시시기 몇 년 전에 남편이
" 어머니가 요새 왜 이렇게 말씀이 많아지셨나 몰라. 전화를 하면 꾾질 않으셔"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어머님은 과묵하시고 어떤 경우에도 당신 감정을 내 비추시는 일이 없으셨고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시던 분이셨기에 그런 엄마의 변화가 상당히 생소했던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중에도 학창시절엔 너무 말이 없고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일이 없던 친구가 요즘 와서는 어찌나 말을 많이 하는지 제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습니다. 자기 주장도 강해져서 모든 결정권은 그 친구가 쥐고 있는 느낌이구요.
그래서 저는, 나도 그렇겠지. 남들이 보면... 싶어서 극도로 조심합니다. 입 안 열려구요.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
시어머님이 돌아 시시기 몇 년 전에 남편이
" 어머니가 요새 왜 이렇게 말씀이 많아지셨나 몰라. 전화를 하면 꾾질 않으셔"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어머님은 과묵하시고 어떤 경우에도 당신 감정을 내 비추시는 일이 없으셨고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시던 분이셨기에 그런 엄마의 변화가 상당히 생소했던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중에도 학창시절엔 너무 말이 없고 자기 의견을 주장하는 일이 없던 친구가 요즘 와서는 어찌나 말을 많이 하는지 제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습니다. 자기 주장도 강해져서 모든 결정권은 그 친구가 쥐고 있는 느낌이구요.
그래서 저는, 나도 그렇겠지. 남들이 보면... 싶어서 극도로 조심합니다. 입 안 열려구요.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
ㅍㅎㅎㅎ 바람은 외모와 상관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된장 고추장만 있어도 나이와 상관없이도 가능하구나... 엄마의 수다를 통해서 알게됐지요 부녀회장님이 집안에만 계시다가 이제는 복수를 위해서 운동을 시작하셨으니 전개가 어느방향으로 갈지 모두 궁금해 하고 있어요
저도 과묵한 편인데.. 나이가 더 들면 수다쟁이로 변할수도 있겠네요 ㅍㅎㅎ
진영님 이어쓰기 글 감사합니다
즐 불금 보내셔요~^^
ㅍㅎㅎㅎ 바람은 외모와 상관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된장 고추장만 있어도 나이와 상관없이도 가능하구나... 엄마의 수다를 통해서 알게됐지요 부녀회장님이 집안에만 계시다가 이제는 복수를 위해서 운동을 시작하셨으니 전개가 어느방향으로 갈지 모두 궁금해 하고 있어요
저도 과묵한 편인데.. 나이가 더 들면 수다쟁이로 변할수도 있겠네요 ㅍㅎㅎ
진영님 이어쓰기 글 감사합니다
즐 불금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