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

윤슬
윤슬 ·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2023/02/25
요즘은 흘러가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할 일도 많고 그것들을 잘 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늘 고민이다. 
일단 주간 계획표를 세우고 일일 계획표도 수시로 점검한다. 
할 일을 분류하고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궁리한다. 
업무 중 시간이 빌 때 일들을 빠르게 처리한다. 
그런 속에 꼭 멍 때리는 시간도 따로 비워둔다. 
채우는 것이 있으면 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 
그냥 평생 고3처럼 살아야겠다 생각한 후로는 바쁨은 어느 정도 받아들었다. 
중간중간 쉼에 대해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지점이다. 
궁극적으로 이런 할 일 많음이 내가 원하는 바임을 알게 되었다. 
아직은 이 상태가 나쁘지 않다. 
고민 없는 인생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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