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가족
흔한가족 · 흔한 가족
2021/12/12
이글엔 답글을 안 쓰려했어요. 
미우나고우나 힘이되는 친정엄마는 저에게 없으니까
쓸말이 잘 안 떠오르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제가 자녀들에게
친정엄마가 될거니까,
난 아이들에게 어떤 친정엄마가 될건가 생각하며
다시 글을 읽어보게됬어요. 
제게도 저에게 가르침을 주는 둘째딸아이가 있어요
어찌나 엄마를 생각해주는지,
가끔은 미안할정도랍니다. 
전 그런 딸에게 가끔
자신을 먼저 생각할 때도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답니다. 
희생만하면 불행해질 수 있다고요. 
자기자신은 자신이 사랑해줘야 한다고요.
양보와 배려를 너무 많이 하는 아이라서
이런 가르침을 하게 만든답니다.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부모로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는 걸
매일 깨닫게 된답니다. 
미혜님도 어머니에게 많은 지지대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본인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우선은 나 자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30
팔로워 205
팔로잉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