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란 개개인의 형태가 다르기에 제가 완전히 공감했다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서도
마치 저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면서, 이겨내시는 모습이 강단 있어 멋있다고 생각돼 응원케 돼요. 
우울증.. 저 또한 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은 바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극복해 그럭저럭 행복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정말 극복하기 어려웠고, 우울증이란 역시 그런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큼 이겨내신 게 참 다행입니다.
이미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언젠가 우울감이 도저히 덜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좌절하지 마셨으면 해요. 저는 그것을 알고 있고 다짐했음에도 몇 번씩 오류가 나곤 했었거든요. 

끝으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만 하시면 분명 이겨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