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의
시선의 · 일상의 편린을 바라보는 시선
2022/03/31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네요. 최근 일부 정치인이 장애인들의 시위에 대응하는 모습에서 불편한 마음을 느꼈어요.. 그런 불편한 마음은 바로 역지사지의 마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란 것을 잘 써주셨네요.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그런 방식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인간적 접근이 있었다면 국민들의 마음이 더 편안할텐데 참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분들 누구도 스스로 원해서 장애인이 된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또 누구라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거 같아요. 
그래서 정부와 사회가 그분들을 위한 기본적인 장치를 더 공고히 만들어가야 하고, 그러한 일에 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장애인들은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기에 스스로가 용기 내어 앞장서서 개선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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