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루시아
캐스퍼루시아 · 힐링 한가득
2022/03/25

저도 우리 애들 바지가 해진 적 있습니다.
큰애가 딸인데 얘는 새 옷을 사주면 첫날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넘어집니다. >.<
어릴 적 저도 참 잘 넘어졌고 어른이 되어서도 넘어진 기억이 있는터라... 딸아이에게 제발 조심 좀 하자 응?? 잔소리하면서도 너나 잘해라...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했죠.. ㅎㅎ

찢어진 청바지


초반에는 수선집에 바지를 맡겨서 무릎 해진 곳을 열심히 덧대 주었답니다. 저도 아이들 옷에 크게 돈을 쓰는 성격이 아니라서 저렴한 옷을 구입하는 편인데 어느 순간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한번은 딸아이가 수선을 안 한 찢어진 바지를 집어들고는 "엄마~ 이거 어떡해?' 하길래 아차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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