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주는 상처!

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3/12/19
정해진 루틴대로 살아야 잘 사는것일까?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으면 실패한 인생일까?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주면 안되는 일일까?

아이들이 한국어 문법과 한자어등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한지 6개월이 되었다.
외국에 살면 회화는 가능할지 몰라도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진다. 책을 읽어도 읽을 줄 알되 정확한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심하고,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중요한 시기에 중도입국을 택한 나는 아이들에게 괜히 스트래스를 주는게 아닌가 해서 걱정도 많이 했다. 3년이면 작은아이까지 고등교육을 마칠 수 있고, 그리고 와도 늦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큰아이의  관심은 더 커졌고  한국에 대한 역사를 유튜브로 찾아보는 일이 잦았으며, 서점엘 가면 한국에 관한 책들을 사기 시작했다. 
독도 문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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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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