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공원에 다녀와서 -8월 셋째 주 일요일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20
토요일 아침이면 공원에 올라가서 눈을 희번득 거리며 꽃과 식물을 찾아 헤매고 다니는, 똑순이가 어제 토요일 에는 손주를 봐주러 광주 딸 집에 가는 바람에 공원에 못 올라 갔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7시 30분에 올라 갔는데요.
지금의 낮 기온은 어마무시 하게 덥지 만, 아침 기온은 일 주일 전 보다는 시원 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꽂은 분홍색 나팔꽃 인데 한마리 벌이 꿀을 빨고 있었습니다.
분홍색도 정말 이쁘고 조그마 한 벌이 너무 귀엽습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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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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