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과 전국노래자랑, '헤어질 예의'
2024/03/08
2022년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낙점되었을 때, 나는 최고의 결정이라 생각했다. 다양한 세대를 잘 아우를 수 있는,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랜 레거시를 갖춘 프로그램의 새 MC가 중년 남성이 아닌 젊은 여성이라는 참신함도 좋았다. 이후 김신영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을 몇 번 보았다. 프로그램의 이름에 압도되지 않으려는 노력,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과 어울리려는 노력이 보였다.
물론 30대 초반인 나는 <전국노래자랑>의 주 시청층에 해당하지 않는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선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급격한 변화는 반발을 부를 수 있음을 이해한다. 나 역시 “전국노래자랑 MC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반응을 온라인에서, 심지어 오프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었다.
나의 할머니도, 할머니의 친구분들도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
나의 할머니도, 할머니의 친구분들도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
티브이는 없고 라디오만 듣는데 kbs 진행자 교체가 좀 거시기 하네요.
정치적인 입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루시아 열심히 해온 MC에게 이렇게 가혹할 수 있나 싶어요.
MC를 교체해도 시청률은 큰 변동이 없을 것 같은데 🤔 요새 TV 잘 안 보지 않나요? 근데 칭찬 건수, 불만 건수를 저렇게 다 공개하다니 충격이네요. 😱
@루시아 열심히 해온 MC에게 이렇게 가혹할 수 있나 싶어요.
MC를 교체해도 시청률은 큰 변동이 없을 것 같은데 🤔 요새 TV 잘 안 보지 않나요? 근데 칭찬 건수, 불만 건수를 저렇게 다 공개하다니 충격이네요. 😱
티브이는 없고 라디오만 듣는데 kbs 진행자 교체가 좀 거시기 하네요.
정치적인 입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