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의 설움

정요 · 주부직장인
2023/04/09
저는 1년전에  이혼을하고  독립을 했어요.  준비없이  혼자가되다보니  전세를 급히  얻었지요.
집 주인은 중년부부이고  시골에서  사시더라구요.
집이  노후된  아파트이다보니   손볼것도 많고  자꾸 돈들어갈일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왔을때는  현관문이 잘안닫혀서  업자를 불러 고치고  가스렌지도 불이 안붙어서  그것도  고치고 도배도 제가하고 장판까지 하려면 자금이 많이 들어 생략했어요.
전구며  샤워호스. 변기커버 .베란다문여닫이  소리나는거 등  제가 다 사람불러 고쳤고요
주인에게 말하니  자기는  전세라서 하나도 안하겠답니다.
고치며  살으라고하는데 어찌나  얄밉고 괘씸한지  정말이지  서러움이 생기더라구요.
하나 손보고 조금지나면  또  다른데가 고장나고  얼마전에는 세면대  누수가있어 십만원주고  업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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