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 오프닝 타이틀 시퀸스 ① ㅣ " 핸들링은 필기체처럼 유려하게 ! "

악담
악담 · 악담은 덕담이다.
2023/09/01



쩨깐하지만 깐깐한 영화 상식 시리즈를 시작하며
쩨깐하지만 깐깐한 영화 상식 시리즈는 몰라도 상관 없지만 알아두면 그럭저럭 잘난 척하기 좋은 상식을 소개하는 코너다. 예를 들면 : 극장에서 파는 팝콘은 왜 짤까 ? 라거나 영화 번역은 왜 개판일까 ? 라는 의문에 대해 그에 합당한 상식을 소개하는 코너다. 극장에서 파는 팝콘이 짠 이유를 안다고 해도 그것이 당신의 삶에 아무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자명하나 호기심을 해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유용하다. 오늘 " 쩨깐하지만 깐깐한 영화 상식 " 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것은 영화 < 오프닝 타이틀 시퀸스 > 에 대한 이야기'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오프닝 타이틀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않지만 타이틀 글꼴과 디자인 그리고 색깔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정교한 계획 아래 만들어진다.



1 오프닝 타이틀 시퀸스 ㅣ 핸들링은 필기체처럼 유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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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면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 대한 문자 정보가 떠오른다. 배급사, 제작사, 배우, 감독, 그 외 기타 등등. 이것을 오프닝 타이틀 시퀸스'라고 부른다. 이 장면은 감독이 연출하지 않는다. 오프닝 타이틀만 전문으로 만드는 외주 업체에서 만든다. 물론, 영화 제작부는 외주업체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영화의 성격에 알맞은 오프닝 타이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타이틀 글꼴은 영화의 성격(장르)에 맞춰 선정된다. 영화가 하드보일드하다면 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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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하드보일드 센티멘털리티 악담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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