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박진만 인증된 계정 · alookso 에디터
2021/10/08
의학저널 란셋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영국,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 10개국 16~25세 청소년 10,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다수의 청소년들이 '우리는 이미 망했다'라는 감정을 느낀다고 해요. 정부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해서 '극도로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하는 비율이 10명 중 6명이고요. '우리는 기성세대보다 더 적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5%, '미래가 매우 두렵다'라고 답한 비율은 무려 75%나 된다고 합니다. 조사에 한국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암울하죠.

Young people’s voices on climate an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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