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누구와 대화를 하다보면 공포스럽다.
그 사람이 이야기 하는 모든 것들이 사실 같기도 하고 있을수 있는 일에 대한 공포를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럴수도 있음에도 나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편이다.
왜냐고 그냥 공포일뿐이것을 알기 때문이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앞에 벌어지지 않은 것이나 모르는 것에 공포를 느낀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공포는 아직 벌어지지 않는 것이며 모르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공포를 느끼든 안느끼든 그것이 바뀌지 않는다.
내가 공포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때가 되어있을만 일뿐이다.
그때가 아직 오지 안았다면 굳이 그렇게 공포를 미리 앞당겨서 걱정하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공포는 공포를 불러온다.
아직 오지 않은 공포를 일부러 불러내면 나는 공포를 자신이 부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