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생이어도 삶은 번잡스럽다.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5/02

여동생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머니, 저, 여동생의 공통점은 주변에 넋두리 하러 오는 지인들이 꾸준하게 있다는 것입니다.

여동생은 또 못볼 꼴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현재 여동생은 임금체불 신고로 법의 도움으로 퇴직금 일부를 국가로부터 받고 월급을 포함한 나머지 임금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원스톱 행정이 아닌 이것저것 따로 따로 행정 절차를 통해 압박을 넣고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절차가 머리가 복잡하더군요. 그래도 저보다 총명한 박사수료라서 그런지 잘 해나가더군요. 그렇다고 해도 머리가 아프고 심란한 상황입니다. 다음 직장도 구해야 하고....


그런 여동생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넋두리 하러 오는 이들이 있습니다.
친구나 여기저기 알게된 선배들....

오늘은 그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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