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게 신기하네요. 독일에 처음 왔을때는 독일,스페인 wg(한집에서 방만 각자쓰고 욕실과 거실,부엌등을 공유하는 주거방식)에 살았습니다. 이때는 김치를 못 먹고 지냈어요. 냉장고에 묵은지냄새가 폴폴 나는게 다른 동거인들에겐 불편한일이였어서요. 그후 일본인 wg에도 잠시 들어...
좋은사람 곁에는 좋은사람이 모인다는데, 독일쥐님과 친구들을 보면 그 말이 확 와닿아요.
김치 담그느라 진짜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김치도 종류가 많아서 파김치, 총각김치, 나박김치 등등 다 먹고싶을거같은데 마음같아서는 싸들고 가고싶네요.
저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를 먹을때도 반찬으로 김치를 먹어야되는 입맛이라 한국을 벗어날 수가 없어요..
여가서는 차이니즈케비지 종이 딱 저랬지요ㅎㅎ(여긴 호주) 24시간을 절였는데 안 절여지고 썩어가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여기 소금으로 팍팍 넣어서 만듭니다ㅎㅎ
호주는 한국음식이 수입이 꽤 많이 되는 편이지만 방부처리가 어마무시해요. 처음 김치 사먹었다가 놀래서 바로 김치 담아먹기 시작했었죠. 그 화학적 맛이란.
오늘 만화와 글은 이민자로써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 함께 김장하셨다는거에 너무 따뜻하네요. 김치 맛을 아는 그대들 너무 멋쟁이에요.
그리고 이민자로 공감이 가서 슬퍼요. 구색이라도 맞춰 먹고 싶은데, 구색맞추기까지가 너무 험난한 여정인 한식.. 먹고 싶으면, 그럼 재료 재배부터 시작하라는 한식🥲
저도 샌드위치로 대충먹고 싶지만ㅜ 제 위장과 뇌가 받아들이지 않네요.
@char_rang ㅠㅠ덧글이 너무 포근하고 따뜻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캐나다배추도 그렇다니 신기하네요.
독일배추랑 같은종인듯 합니다
아무리해도 안절여져서 소금 왕창왕창 넣어서 겨우했네요ㅎㅎ
야채들조차 아쉬워요.
나물들도 없고 딸기,배추,배,무는 있긴한데
맛이 다르고...
아예 모랐으면 모를까.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그나마밋잇는거 많이먹으면서 지내보아요.
전 캐나다살던 친구가 사다준 단풍버터비스켓?을
그리워하곤 합니당ㅎㅎ
@kiwi 아이고 이렇게 길고긴덧글을ㅎㅎ매번고맙습니다.
한국은 가을인데도 덥다고하더니 갑자기 추워졌다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감기조심하셔요.
저도 이제는 종종 치즈가 땡낄때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거 한두끼만 먹어도 물려서 밥이랑 국 먹고싶어요ㅠㅠ
넘넘 슬픕니다ㅠㅠ한국에서살면 더 집밥도 다양하게 할수있을거같은데ㅠㅠ
여가서는 차이니즈케비지 종이 딱 저랬지요ㅎㅎ(여긴 호주) 24시간을 절였는데 안 절여지고 썩어가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여기 소금으로 팍팍 넣어서 만듭니다ㅎㅎ
호주는 한국음식이 수입이 꽤 많이 되는 편이지만 방부처리가 어마무시해요. 처음 김치 사먹었다가 놀래서 바로 김치 담아먹기 시작했었죠. 그 화학적 맛이란.
오늘 만화와 글은 이민자로써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 함께 김장하셨다는거에 너무 따뜻하네요. 김치 맛을 아는 그대들 너무 멋쟁이에요.
그리고 이민자로 공감이 가서 슬퍼요. 구색이라도 맞춰 먹고 싶은데, 구색맞추기까지가 너무 험난한 여정인 한식.. 먹고 싶으면, 그럼 재료 재배부터 시작하라는 한식🥲
저도 샌드위치로 대충먹고 싶지만ㅜ 제 위장과 뇌가 받아들이지 않네요.
이번화 뭔가 따뜻해요.
인스타에 배추사진보고 헉 독일에서도 이게 가능한 일이구나! 했는데 직접 키우신 거였다니! 동료들과 함께한 김장에 많은 의미들이 숨겨져있네요🕯️
저도 저녁해먹는 시간 줄이려고 간단하게 먹다가 결국 다시 밥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음식으로 한끼 차리는거 진짜 손 많이 가잖아요! 아는맛이 더 무섭다고 결국 찾게되더라구요ㅋㅋ 치즈도 토스토도 샐러드도 좋지만 뜨뜻한 국 못잃어요ㅠㅜ
한국은 갑자기 엄청 추워졌는데 독일쥐님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바라요!! ☃️
저도 가끔 이제 여기 식성이 잘 맞는다 싶으면서도 결국 한식을 등지고 살 수는 없더라구요. 캐나다도 가끔 현지 혹은 중국마트를 보면 하얗고 노랗기만하고 아무리 절여도 너풀해지지 않는 배추가 있어요 ㅎㅎ 김장은 꽤 많은 노동과 시간이 수반되어서 가끔 사먹고 말아야지 하다가도 해먹는 것과 사먹는 것의
차이를 알고는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
함께할 반려자도 만나고, 일터에서 만났지만 사적인 시간까지 보낼 수 있는 동료를 만난건 그만큼 독일쥐님이 멋진 사람이라는 뜻이겠지요! 행복을 충분히 느끼며 따뜻한 연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좋은사람 곁에는 좋은사람이 모인다는데, 독일쥐님과 친구들을 보면 그 말이 확 와닿아요.
김치 담그느라 진짜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김치도 종류가 많아서 파김치, 총각김치, 나박김치 등등 다 먹고싶을거같은데 마음같아서는 싸들고 가고싶네요.
저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를 먹을때도 반찬으로 김치를 먹어야되는 입맛이라 한국을 벗어날 수가 없어요..
@kiwi 아이고 이렇게 길고긴덧글을ㅎㅎ매번고맙습니다.
한국은 가을인데도 덥다고하더니 갑자기 추워졌다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감기조심하셔요.
저도 이제는 종종 치즈가 땡낄때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거 한두끼만 먹어도 물려서 밥이랑 국 먹고싶어요ㅠㅠ
넘넘 슬픕니다ㅠㅠ한국에서살면 더 집밥도 다양하게 할수있을거같은데ㅠㅠ
@n0000111 저도 그런입맛인데....어찌 살고있긴 합니다 흑흑
총각김치랑 갓김치 파김치가 너무 먹고싶네요ㅎㅎ
한국가서 와구와구 먹어야겠어요ㅎㅎ올해는 한국을 안갔더니
한식이 더 생각납니당
좋은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저도 자주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사람 곁에는 좋은사람이 모인다는데, 독일쥐님과 친구들을 보면 그 말이 확 와닿아요.
김치 담그느라 진짜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김치도 종류가 많아서 파김치, 총각김치, 나박김치 등등 다 먹고싶을거같은데 마음같아서는 싸들고 가고싶네요.
저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를 먹을때도 반찬으로 김치를 먹어야되는 입맛이라 한국을 벗어날 수가 없어요..
@elephantla 맞아요 저 독일배추도 꼬박2일은 절여야해요.
소금도많이들고 또 그 사이에 쉬어가기도해서 진짜 싫어합니다ㅠㅠ
그래도아쉬우니 어쩔수없이 먹긴하지만요.
한식을 먹고살아야되는데
외국에서 한식먹기는 돈도 일도 너무 많이 들어서 힘드네요ㅠㅠ
여가서는 차이니즈케비지 종이 딱 저랬지요ㅎㅎ(여긴 호주) 24시간을 절였는데 안 절여지고 썩어가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여기 소금으로 팍팍 넣어서 만듭니다ㅎㅎ
호주는 한국음식이 수입이 꽤 많이 되는 편이지만 방부처리가 어마무시해요. 처음 김치 사먹었다가 놀래서 바로 김치 담아먹기 시작했었죠. 그 화학적 맛이란.
오늘 만화와 글은 이민자로써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 함께 김장하셨다는거에 너무 따뜻하네요. 김치 맛을 아는 그대들 너무 멋쟁이에요.
그리고 이민자로 공감이 가서 슬퍼요. 구색이라도 맞춰 먹고 싶은데, 구색맞추기까지가 너무 험난한 여정인 한식.. 먹고 싶으면, 그럼 재료 재배부터 시작하라는 한식🥲
저도 샌드위치로 대충먹고 싶지만ㅜ 제 위장과 뇌가 받아들이지 않네요.
@char_rang ㅠㅠ덧글이 너무 포근하고 따뜻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캐나다배추도 그렇다니 신기하네요.
독일배추랑 같은종인듯 합니다
아무리해도 안절여져서 소금 왕창왕창 넣어서 겨우했네요ㅎㅎ
야채들조차 아쉬워요.
나물들도 없고 딸기,배추,배,무는 있긴한데
맛이 다르고...
아예 모랐으면 모를까.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그나마밋잇는거 많이먹으면서 지내보아요.
전 캐나다살던 친구가 사다준 단풍버터비스켓?을
그리워하곤 합니당ㅎㅎ
@보라 휴 정말..재미도있고 보람도있고 진짜 다 좋은데
텃밭에 오고다니는게 너어어어무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래도 하고나니 뿌듯하긴해요ㅎㅎ
텃밭은 무조건 가까와야한다...!
김치는 아직 안익었는데 맛있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올레,태피도 김치 중간통하나씩 데려가셨습니다
잘 익고 맛있게 되기를, !
@kiwi 아이고 이렇게 길고긴덧글을ㅎㅎ매번고맙습니다.
한국은 가을인데도 덥다고하더니 갑자기 추워졌다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감기조심하셔요.
저도 이제는 종종 치즈가 땡낄때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거 한두끼만 먹어도 물려서 밥이랑 국 먹고싶어요ㅠㅠ
넘넘 슬픕니다ㅠㅠ한국에서살면 더 집밥도 다양하게 할수있을거같은데ㅠㅠ
@sunjusunju 배추가 크지는않는데 그래도 꽤 예쁘게 자랐더라구요ㅎㅎ
대신 벌레먹은게 많아요
이번에 김장하는데도 새끼손가락만한 애벌ㅇ레들이
배추사이사이에 있어서 좀 그게 싫었어요ㅠㅠㅠㅠㅠ
@spark_40 제가 먹을걸 밝히는편이라 이렇게사는건디...의외의 칭찬을받아 몸 둘바를 모르겠군영 넘넘 고마워요
@sw92129 다들 넘 고맙고 가족같이 훈훈해서 좋습니다
제가 직장동료복,상사복이 좀 있는거같아요히히
여가서는 차이니즈케비지 종이 딱 저랬지요ㅎㅎ(여긴 호주) 24시간을 절였는데 안 절여지고 썩어가서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여기 소금으로 팍팍 넣어서 만듭니다ㅎㅎ
호주는 한국음식이 수입이 꽤 많이 되는 편이지만 방부처리가 어마무시해요. 처음 김치 사먹었다가 놀래서 바로 김치 담아먹기 시작했었죠. 그 화학적 맛이란.
오늘 만화와 글은 이민자로써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 함께 김장하셨다는거에 너무 따뜻하네요. 김치 맛을 아는 그대들 너무 멋쟁이에요.
그리고 이민자로 공감이 가서 슬퍼요. 구색이라도 맞춰 먹고 싶은데, 구색맞추기까지가 너무 험난한 여정인 한식.. 먹고 싶으면, 그럼 재료 재배부터 시작하라는 한식🥲
저도 샌드위치로 대충먹고 싶지만ㅜ 제 위장과 뇌가 받아들이지 않네요.
배추가 굉장히 실하네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것보다 좋아보여요. 김치 맛있게 잘 익었으면 즣겠습니다.
이번화 뭔가 따뜻해요.
인스타에 배추사진보고 헉 독일에서도 이게 가능한 일이구나! 했는데 직접 키우신 거였다니! 동료들과 함께한 김장에 많은 의미들이 숨겨져있네요🕯️
저도 저녁해먹는 시간 줄이려고 간단하게 먹다가 결국 다시 밥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음식으로 한끼 차리는거 진짜 손 많이 가잖아요! 아는맛이 더 무섭다고 결국 찾게되더라구요ㅋㅋ 치즈도 토스토도 샐러드도 좋지만 뜨뜻한 국 못잃어요ㅠㅜ
한국은 갑자기 엄청 추워졌는데 독일쥐님도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바라요!! ☃️
저도 가끔 이제 여기 식성이 잘 맞는다 싶으면서도 결국 한식을 등지고 살 수는 없더라구요. 캐나다도 가끔 현지 혹은 중국마트를 보면 하얗고 노랗기만하고 아무리 절여도 너풀해지지 않는 배추가 있어요 ㅎㅎ 김장은 꽤 많은 노동과 시간이 수반되어서 가끔 사먹고 말아야지 하다가도 해먹는 것과 사먹는 것의
차이를 알고는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
함께할 반려자도 만나고, 일터에서 만났지만 사적인 시간까지 보낼 수 있는 동료를 만난건 그만큼 독일쥐님이 멋진 사람이라는 뜻이겠지요! 행복을 충분히 느끼며 따뜻한 연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좋은사람 곁에는 좋은사람이 모인다는데, 독일쥐님과 친구들을 보면 그 말이 확 와닿아요.
김치 담그느라 진짜 너무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김치도 종류가 많아서 파김치, 총각김치, 나박김치 등등 다 먹고싶을거같은데 마음같아서는 싸들고 가고싶네요.
저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를 먹을때도 반찬으로 김치를 먹어야되는 입맛이라 한국을 벗어날 수가 없어요..
@elephantla 맞아요 저 독일배추도 꼬박2일은 절여야해요.
소금도많이들고 또 그 사이에 쉬어가기도해서 진짜 싫어합니다ㅠㅠ
그래도아쉬우니 어쩔수없이 먹긴하지만요.
한식을 먹고살아야되는데
외국에서 한식먹기는 돈도 일도 너무 많이 들어서 힘드네요ㅠㅠ
@보라 휴 정말..재미도있고 보람도있고 진짜 다 좋은데
텃밭에 오고다니는게 너어어어무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래도 하고나니 뿌듯하긴해요ㅎㅎ
텃밭은 무조건 가까와야한다...!
김치는 아직 안익었는데 맛있게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올레,태피도 김치 중간통하나씩 데려가셨습니다
잘 익고 맛있게 되기를, !
@kiwi 아이고 이렇게 길고긴덧글을ㅎㅎ매번고맙습니다.
한국은 가을인데도 덥다고하더니 갑자기 추워졌다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감기조심하셔요.
저도 이제는 종종 치즈가 땡낄때도 있는데
그래도 그런거 한두끼만 먹어도 물려서 밥이랑 국 먹고싶어요ㅠㅠ
넘넘 슬픕니다ㅠㅠ한국에서살면 더 집밥도 다양하게 할수있을거같은데ㅠㅠ
@nidabeu17 아이고 따뜻한 덧글 감사드립니다.
이번화는 약간 몽글몽글합니닿ㅎㅎ
현실에서는 비록 김장하고 앓아누웠지만요ㅎ휴ㅠ
괜시리 제가 맘이 따뜻해지는 에피소드네요.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독일쥐님의 평안함과 사랑들이 늘 함께하기를 멀리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