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도로 백신을 얼마나 강제하는게 옳은가 이전에, 백신을 더 많이 맞는 것은 중증 및 사망률 감소에 분명한 효과가 있습니다. 4차 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3차 대상자들도 이러한 효과 때문에 , 일정 개월(당시 3개월이었나요)을 두고 맞은 것이지요. 말씀하신 용어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제도로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건 결국 '확률'적으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코로나가 감염되고  중증, 사망이 일어날 확률이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보다 높다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죠. 다만, 백신 추가접종이 감염에 따른 중증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 백신을 어느 정도까지 강제할 것인가, 는 분명 토론 대상이 되기는 합니다. 사실 이번 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은 오히려 고위험군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집단 면역이 가능한 정도로 맞아야, 내가 걸려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키지 않는 상황을 불러 일으키니까요. 달빛소년님의 의견과 가장 비슷하다...